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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10.26 02:10 수정 : 2008.10.26 02:10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오는 11월15일 개최하는 G20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지도자들은 자유 기업과 자유 무역의 원칙을 반드시 재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라디오 주례연설을 통해 "우리는 단기적인 도전에 대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면서 장기적인 경제성장의 바탕이 되는 자유시장과 자유기업, 자유무역의 원칙에 충실할 것임을 반드시 다시 한번 다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장개방 정책이 삶의 기준을 높여왔고 전 세계 수백만 명을 빈곤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각국이 추구하는 구체적인 정책들은 똑같지는 않겠지만 번영과 희망을 창조하는 검증된 방안들을 거부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자유무역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교역을 증대시키고 진보를 촉진해온 가장 확실한 길임을 그동안 여러 차례 스스로 검증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부시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서 세계 지도자들은 금융분야에 관련된 감독체계와 기구 등에 대한 개혁원칙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홍 특파원 jaehong@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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