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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12.08 19:14 수정 : 2008.12.08 19:14

원-달러 환율은 27원 하락

주가가 급등하고 이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시의 반등과 오마바 행정부의 신뉴딜정책에 대한 기대감,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 출발한 후 상승 폭을 확대한 끝에 76.92포인트(7.48%) 오른 1105.0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가 1100선을 탈환한 것은 11월12일(1123.86)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코스닥지수도 14.55(4.82%) 급등한 316.71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6945억원을 순매수하며 장세를 이끌었고, 외국인이 120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지원했다. 오전에는 선물가격 급등으로 매매호가를 5분간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증시는 경기침체 우려라는 대형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많이 떨어져 오를 때가 됐다는 인식 속에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신뉴딜정책, 이번주 금융통화위원회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이 반영되며 급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지난 주말보다 달러당 27.20원 떨어진 1448.3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안창현 기자 bl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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