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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0.02.05 15:17 수정 : 2010.02.05 15:17

5일 호주 증시는 2%대의 급락세를 나타냈다.

주요지수인 S&P/ASX200지수는 이날 107.3포인트(2.3%) 급락한 4,514.3포인트에서 마감돼 심리적 지지선인 4,500선을 가까스로 지켰다.

종합주가지수인 올오디너리스 역시 111.4포인트(2.4%) 급락한 4,532.7포인트에서 장을 마감했다.

호주 증시는 올들어 최고점을 기록한 지난달 11일에 비해 10%가량 하락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유럽발 금융위기로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호주 증시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날 증시는 개장 직후 1%대의 하락세를 보였으나 곧바로 2%대의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장 내내 회복세를 보이지 못했다.

천연자원업종과 에너지업종이 3.7% 각각 폭락하면서 장 하락을 이끌었고 금융업종도 2.2%의 급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미국달러화 대비 호주달러화는 86.4센트에 거래돼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경욱 특파원 kyunglee@yna.co.kr (시드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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