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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08 01:29 수정 : 2005.11.08 01:29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7일 조류인플루엔자(AI)와의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을 돕기위한 지원금으로 3천만유로(3천600만달러)를 책정했다고 7일 밝혔다.

베니타 페레로 발트너 EU 대외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AI의 전염병 확산 우려는 EU 내에서만 대처할 수 없고 AI의 진원지에서 싸우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을 돕는 것이 함께 이뤄져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원금의 할당은 중기 또는 장기 퇴치 대책으로 나뉘어 국제적인 평가가 나온 후 이뤄질 것으로 집행위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와관련해 마르코스 키프리아누 EU 보건담당 집행위원은 아시아 지역 AI 퇴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순방에 나섰으며 스위스 제네바에선 수의학자 등 각 국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대처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회의가 7일부터 3일간 열린다.

이상인 특파원 sangin@yna.co.kr (브뤼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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