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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21 23:54 수정 : 2005.11.21 23:54

월마트가 조만간 브라질 내 매장수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하며 유통망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월마트는 포르투갈 유통업체인 소나에(Sonae)가 브라질 남부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141개 매장을 모두 인수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인수조건을 놓고 마지막 협상을 벌이고 있다.

인수금액은 7억달러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빠르면 이달 안에 인수절차가 모두 끝날 것이라고 월마트 관계자는 밝혔다.

월마트는 지난해에도 3억달러를 투자해 브라질 유통업체로부터 118개 매장을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현재 브라질 내 14개 주에 152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월마트가 상파울루, 파라나, 산타 카타리나, 리오 그란데 도 술 등 주로 남부 지역에 매장이 집중돼 있는 소나에를 인수할 경우 카르푸르에 이어 브라질 내 2위 유통업체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김재순 통신원 fidelis21c@yna.co.kr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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