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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4.11 21:14 수정 : 2007.04.11 21:14

초호화 다이아몬드. 워싱턴/AP 연합

세계에서 가장 크고 섬세한 황색 다이아몬드 중 하나인 128캐럿짜리 티파니 다이아몬드 위에 루비·금·백금·백황색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새가 앉아 있다. ‘바위에 앉은 새’로 명명된 이 브로치는 세계적인 보석회사인 티파니 소유로 1877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원석을 통상적인 가공 면보다 24면이나 많은 82개의 단면으로 깎아 찬연한 반사광이 더욱 빛을 발한다. 이 브로치는 11일부터 오는 9월23일까지 미국 워싱턴의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 박물관에 전시된다. 워싱턴/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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