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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1 17:39 수정 : 2005.02.11 17:39


교황 요한 바오로 2세(84)가 10일(현지시각) 독감과 호흡곤란 증세로 로마 게멜리 병원에서 열흘간 입원치료를 받은 뒤 교황청으로 돌아가는 길에 전용차량 안에서 시민들에게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교황이 병원치료를 받는 동안 교황청 내부에서 퇴위론이 나오는 등 교황의 건강과 리더십 관련 문제가 이번에 다시 불거졌다. 로마/로이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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