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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1 21:52 수정 : 2005.02.11 21:52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11일 미국은 여전히 외교적 수단을 통해 북한 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말했다.

라이스 장관은 이 날짜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와 회견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해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면서 미국은 북한의 어떤 위협에도 대처할 수 있는 '적절한 수단'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라이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북한의 핵무기 보유 선언보다 이란 핵문제를 더 큰위협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란은 테러단체 지원을 통해 중동 평화협상에 직접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 핵 프로그램과 관련, 국제적으로 합의된 협정에 동의하도록 이란을설득하는 것은 "어렵고 시급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스 장관은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과 회견에서 미국은 러시아의 민주주의를 장려하기 위해 비정부기구(NGO)를 통해 러시아의 시민사회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파이낸셜타임스는 라이스 장관이 유럽연합(EU)이 공동으로 외교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지지하며 미국은 EU의 추가 통합을 환영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파리ㆍ모스크바 dpaㆍ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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