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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1 22:57 수정 : 2005.02.11 22:57

이라크 바그다드와 그 인근에서 11일 시아파 이슬람 사원에 대한 차량 자살 폭탄공격과 한 제과점에 대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각각 13명, 11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과 목격자들이 전했다.

목격자들은 이날 바그다드에서 북동쪽으로 70여 ㎞ 떨어진 발라드 루즈의 한 시아파 사원에서 기도회가 끝난 후 신도들이 밖으로 나올 때 차량 폭탄이 폭발했다고말했다.

이라크 경찰의 타흐센 모하메드 경감은 이 공격으로 13명이 숨지고 40명 이상이다쳤으며 숨진 사람들 중에는 이라크군도 있다고 밝혔다. 모하메드 경감은 사원 앞에 주차돼 있던 채소를 실은 트럭이 문제의 차량인 것 같았다는 현장 목격자들의 말을 전했다.

바그다드 신시가에서는 이날 복면 괴한들이 시아파 밀집지에 있는 한 제과점을 겨냥해 총기를 난사, 제과점 종업원들과 10살 난 남자아이를 포함해 모두 11명이 숨졌다고 알리 후세인 이라크군 대변인이 밝혔다. 후세인 대변인은 "아직 이 공격의 이유를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바그다드 APㆍd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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