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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2 07:43 수정 : 2005.02.12 07:43

렌트비를 못내 강제퇴거 명령을 받은 캐나다 토론토 렉스데일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7정의 권총과 저격용 렌즈를 장착한 고성능 장총, 1천 발 이상의 실탄, 수갑, 칼, 등 무기가 발견돼 경찰이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다.

토론토 스타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강제퇴거 집행을 하던 공무원의 신고로 아파트를 조사한 경찰은 "이곳은 치명적인 무기를 숨겨놓은 무기창고"라고 경악했다.

경찰은 또 이 아파트에서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플로리다, 조지아, 뉴멕시코등 미국 각 지역의 경찰이나 보안군의 배지를 발견해 해당지역 경찰에 통보했다.

캘리포니아 주경찰은 즉각 FBI에 현지조사를 의뢰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로렌스 스티븐스(42)라는 남자는 경찰의 수색중 귀가해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주 경찰 행세를 하며 위기를 모면하려 했다.

그는 80년대중반 캐나다 군에 복무하다 면직된 경력이 있으며 일부 무기는 합법적으로 취득한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그를 불법무기 소지 등 7개 혐의로 체포해 미국 경찰과 공조수사에 들어갔다.

(토론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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