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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2 19:25 수정 : 2005.02.12 19:25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州)에서 지난 10일 발생한 댐 붕괴 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셰어 잔 발루치 발루치스탄주 장관은 12일 "지금까지 해안 경비대가 그물을 이용해 홍수 속에서 80구의 시체를 건져 냈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400여명은 실종 상태"라고 말했다.

현재 사고가 발생한 파스니 마을 인근에는 4천여명의 군병력이 투입돼 인명 구조작업에 벌이고 있다.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도 이날 사고 현장을 방문하고 인명구조 작업 현황 및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 남서부 1천900㎞ 지점에 있는 발루치스탄주 파스니마을에서는 1주일여간 계속된 폭우로 길이 150m 가량의 샤키도르 댐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탈<파키스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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