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2.13 13:26 수정 : 2005.02.13 13:26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13일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수천쌍의 커플이 동시에 키스를 나누는 행사가 열렸다.

'로바팔루자(Lovapalooza) 2'로 명명된 이날 행사에는 대부분 젊은 커플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12일 저녁 마닐라의 해변가에 모여 있다 13일 자정이 되자 동시에키스를 했으며 마닐라만에서는 불꽃놀이도 함께 진행됐다.

마닐라에서는 지난해 밸런타인 데이에도 '로바팔루자' 행사가 열려 5천300여쌍이상의 커플이 최소 10초 이상 키스를 나누며 기네스북에 올라 있던 칠레의 4천445쌍 동시 키스 기록을 경신했었다.

행사를 조직했던 유니레버 필리핀측은 "이번에는 기록 경신에 나서지 않았으며전통을 세우고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동시 키스 행사는 마닐라뿐 아니라 필리핀 전역 최소 4곳의 도시에서도 이날 자정 동시에 열렸다.

(마닐라 AP/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