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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4 16:41 수정 : 2005.02.14 16:41

다섯명의 티베트 승려가 중국 서부에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를 신문을 통해 유포시킨 혐의로 최고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 라디오(RFA)방송이 14일 보도했다.

베이징에서 수신된 이 방송은 지난 1월중순 칭하이성에서 5명의 승려가 체포돼 1월말 중형을 선고받았다고 현지 주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방송은 이들이 촐호지역의 다카르 트렐종 사원 소속으로 독립운동을 벌인 티베트인들이 수감된 서령시 근처에 수감됐다고 전했다.

현지인들은 이들이 쓴 시들이 수감된 다른 티베트 승려들을 찬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은 수감된 승려가 다카르 트렐종 사원의 우두머리 승려인 타시 기알첸등 5명으로 기알첸은 이 사원이 1995년부터 발행해온 신문의 수석 편집인이며 문제된 시도 이 신문에 실렸다고 전했다.

maroonjeyna.co.kr (베이징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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