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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4 22:24 수정 : 2005.02.14 22:24

라피크 하리리 전(前) 레바논 총리가 14일베이루트에서 차량폭탄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레바논의 LBC 방송이 보도했다.

LBC 방송은 목격자들과 보안 소식통들을 인용, 하리리 전 총리가 탄 차량 행렬이 베이루트의 해안도로를 달리던 중 엄청난 폭발음이 들렸으며 하리리 전 총리와 3명의 경호원을 포함해 최소 9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현지 방송들은 하리리 전 총리가 폭사했다고 전했으나 관영 통신은 그가 중상을입고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억만장자 기업인 출신인 하리리 전 총리는 전후 레바논 재건을 진두지휘해왔으나 지난해 10월 사임한뒤 레바논 주둔 시리아군 철수를 요구하는 야당진영에 가세했다.

(카이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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