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눈물을 짜게 하는 영화는 ET”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공상과학영화 `ET'의마지막 장면이 영화와 TV, 스포츠 부문에서 "가장 눈물을 쥐어짜게 하는 장면"으로선정됐다.
영국 민영방송 `채널 4'는 14일 7천명을 대상으로 영화와 TV 드라마, 스포츠 부문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을 물어본 결과, ET가 소년 엘리엇과 헤어져 우주선으로돌아가는 장면이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톰 행크스가 열연한 그린 마일은 2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인과 헤어져바다로 빠져드는 장면을 감동적으로 연기한 타이타닉은 3위를 차지했다.
만화영화 중에서는 유일하게 1942년 제작된 밤비가 6위에 올랐고 쇼생크 탈출,챔프, 마이 걸 등도 감동적인 영화로 꼽혔다.
다음은 영국인이 뽑은 눈물을 쥐어짜게 하는 10대 영화의 순위. 1. E.T. 2. 그린 마일(The Green Mile) 3. 타이타닉(Titanic) 4. 원더풀 라이프(It's a Wonderful Life) 5. 고스트(Ghost) 6. 밤비(Bambi) 7. 쇼생크 탈출(The Shawshank Redemption) 8. 챔프(The Champ) 9. 필드 오브 드림스(Field of Dreams) 10. 마이 걸(My Girl) (런던/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