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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5 19:44 수정 : 2005.02.15 19:44

영국 육군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경호를 맡고 있는 육군소속 근위병 5명이 버킹엄궁 인근 막사에서 집단섹스를 벌였다는 사건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영국 일간 선지가 15일 보도했다.

신문은 "창피스런 포르노 속의 여왕 근위병들"이란 제목의 1면 기사에서 근위병5명이 버킹엄궁으로 통하는 도로 부근 하이드 파크의 육군 막사에서 여성 한명과 섹스를 하는 장면을 담은 비디오 복사본을 입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들 근위병은 육군 정예부대 소속으로 여왕의 공식 행차시 말을 타고 여왕을호위하는 역할을 하며 혐의가 인정될 경우 벌금에서부터 육군에서 추방되는 승진기회 박탈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신문은 밝혔다.

이에 대해 영국 국방부 대변인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만 밝혔다.

(런던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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