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2.16 00:24 수정 : 2005.02.16 00:24

카말 카라지 이란 외무장관과 유럽연합(EU) 순회의장국 룩셈부르크의 장-클로드 융커 총리는 15일 이란과 EU가 핵 협상에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각각 밝혔다.

카라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이란에 핵무기 개발 의지가 없다는 점을 EU에 알릴수 있는 `메커니즘'을 찾아내는 것이 관건이라며 "우리는 매우 유익한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으리라는 점에서 희망적"이라고 말했다.

융커 총리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연 별개의 기자회견에서 EU는 "앞으로 2주뒤 협상 채널을 통해 이란을 설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카라지 장관은 15일 밤 룩셈부르크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룩셈부르크는 성명에서 "(룩셈부르크에서의) 회담을 통해 이란의 핵프로그램에 관한 최근 제네바 협상 문제 뿐만 아니라 EU와 이란의 양자관계를 논의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다페스트 AFP/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