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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6 22:33 수정 : 2005.02.16 22:33

요르단 정부는 샤름 엘-셰이크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4년만에 이스라엘에 대사를 파견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요르단 정부는 압둘라 2세 국왕 주재로 전날 밤 각의를 열어 오는 20일 마루프알-파키트 대사를 현지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아스마 카디르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카디르 대변인은 관영 페트라 통신에 "바키트 대사가 오는 20일 텔 아비브에 부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요르단과 이집트는 지난 8일 이집트 샤름 엘-셰이크에서 열린 중동 정상회담에서 이스라엘에 대사를 복귀시키기로 합의했다.

요르단 정부는 정상회담 직후 터키 주재 대사를 주 이스라엘 신임 대사로 지명하고 이스라엘에 동의를 요청했다.

요르단은 팔레스타인 인티파다 발발 한 달 전인 2000년 8월 주 이스라엘 신임대사를 임명했으나, 팔레스타인 유혈봉기와 이스라엘의 강경진압이 이어지면서 파견을 유보했다.

당시 주 이스라엘 대사를 소환한 이집트도 조만간 이스라엘에 대사를 복귀시킬계획이다.

(카이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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