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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7 01:51 수정 : 2005.02.17 01:51

파키스탄과 인도는 16일 분단된 카슈미르 지역 양측 수도간의 버스 운행을 시작키로 합의했다.

양측간의 이번 합의에 따라 각각 파키스탄 및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에 떨어져있던 이산 가족들의 육로 재회가 이뤄지게 됐다.

파키스탄을 방문중인 나트와르 싱 인도 외무장관은 쿠르시드 카수리 파키스탄외무장관과 오는 4월7일부터 파키스탄측 무자파라바드와 인도측 스리니가르를 오가는 버스 운행을 시작키로 합의했다.

싱 장관은 "우리는 버스 운행 시작과 관련한 수용할 수 있는 상호 절차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싱 장관의 방문은 지난 89년 이후 첫 인도 외무장관의 파키스탄 방문으로 수십년간의 적대 관계를 종식시키기 위해 지난해 초 시작된 대화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슬라마바드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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