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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17 01:52 수정 : 2005.02.17 01:52

체첸 반군과 연계된 이슬람 조직이 2002년 프랑스 수도 파리의 상징 에펠탑을 공격하려고 계획했었다고 현지 언론이 16일 정보기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일간 르 파리지앵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체포된 알제리인 용의자 3명이 프랑스 국내정보국(DST) 조사관들에게 이 같은 사실을 털어 놨다.

용의자 중 마마르 카자네는 조사관들에게 "이슬람 조직이 2002년 2월 그에게 에펠탑과 파리 중심의 대형 의류 판매점이나 경찰서를 공격하라고 말했다"고 진술한것으로 르 파리지앵은 전했다.

용의자들이 밝힌 공격 목표에는 러시아 및 이스라엘 관련 시설도 포함됐고 파리주재 러시아 대사관을 겨냥한 화학무기 공격 계획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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