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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13 22:05 수정 : 2006.04.13 22:05

‘미스 이라크’로 뽑힌 실바 샤하키안이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살해 위협에 시달리며 도피중이다. 미스 이라크 선발대회는 9일 바그다드의 한 클럽에서 열려 애초 타마르 고레기안이 뽑혔으나, 살해 위협으로 나흘 뒤 왕관을 반납했으며 2명의 차점자들도 거부하는 바람에 애초 4등이었던 샤하키안이 자리를 넘겨받았다. 기독교인인 샤하키안은 ‘굿모닝 아메리카’와 인터뷰에서 “이런 기회는 모든 소녀들에게 오는 것이 아니다. 나는 운이 좋다. 타이틀을 유지할 것이지만 조심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이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관계자들은 7월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미스 유니버스대회에 샤하키안을 참석시키길 희망하고 있다. 암만/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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