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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1 00:46 수정 : 2005.02.21 00:46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이달초 독감 증세로 입원했다가 퇴원한 이후 처음으로 20일 열린 일요미사에서 직접 설교를 했다.

지난 10일 퇴원 이후 교황은 간단한 축도 정도만 해왔고, 설교문은 대독케 해왔다.

교황은 이날 미사에서 "여기 모인 순례자들을 환영한다. 여러분 모두 좋은 휴일과 한주가 되길 바란다"며 설교문을 비교적 건강한 목소리로 읽어내려가 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도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그는 교황이란 자리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교회의 단합"을 이루는 것이라며 "양떼를 지켜야 한다는 소명은...특히 (자신) 안에 살아 있다"고 말해 일각에서제기되는 교황직 사퇴론에 대한 거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관측됐다.

(바티칸시티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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