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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1 14:31 수정 : 2005.02.21 14:31

홍콩에서 행운의 숫자로 여겨지는 '12'가 적힌 자동차면허판이 지난 1997년 홍콩주권 중국반환 이후 가장 비싼 710만홍콩달러(9억3천500만원)에 팔렸다.

마스크를 착용한 익명의 응찰자는 20일 홍콩 운수서가 행운의 자동차면허판 번호 45개를 놓고 실시한 신춘 경매에서 자동차면허판 번호 '12'에 710만홍콩달러를 응찰해 최종 낙찰을 받았다.


번호 '12'는 홍콩 광둥어로 분명히 쉽게 풀린다는 말과 발음이 똑같아 행운의 번호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 낙찰 금액은 1997년 이후 최고이며 역대로는 사상 세번째로 높은 낙찰 금액이다.

사상 최고가에 팔린 번호는 '9'로 앨버트 영(楊守成) 엠페러(英皇)그룹 회장이 영국 식민시절인 지난 1994년 1천300만홍콩달러에 낙찰받았으며 웡밍훙(王明維)이 1993년 번호 '2'를 950만홍콩달러에 사들였다. (홍콩=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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