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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3 23:10 수정 : 2005.02.23 23:10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비핵화와 시리아의 레바논 주둔군 철수를 요구하고 나섰다.

부시 대통령은 23일 독일을 방문, 마인츠 바로크궁에서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총리와 회담을 마친 뒤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이란은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는 이슬람 정권이어야 한다는 세계 지도자들의 일치된 지적을 경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시리아는 레바논에서 군대 뿐 아니라 보안군도 철수시켜야 한다며 "유엔의 제재가 심각하게 논의되기 이전에 시리아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부시 대통령은 부채 탕감 및 신규 이라크 보안군 훈련 등 이라크에대한 독일의 기여에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이날 양국은 대서양 양안 관계 개선의 주요 장애물중 하나인 환경 보호와관련해 공동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공동선언문에는 에너지 공급 보안을 증대하고 환경오염 및 온실가스 배출을감소시키는 활동을 강화하면서 보다 확대된 경제성장을 돕는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인츠<독일> APㆍ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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