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7.06 19:14
수정 : 2006.07.06 19:14
1962년 국경전쟁으로 폐쇄됐던 중국과 인도 사이 나투라 교역로가 6일 44년 만에 다시 열려 교역이 재개됐다. 5일 행사를 앞두고 중국 노동자들이 개통행사 행사장을 꾸미고 있다. 나투라 교역로는 인도 시킴주와 중국 티베트를 잇는 히말라야 산맥 해발 454 높이에 위치해 있으며 과거 실크로드의 일부였다. 이 길이 재개통되면서 무역과 교류가 활성화되고 오지로 꼽히는 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정부는 최근 개통한 칭장철도와 연결해 중국 중심에서 인도로 이어지는 교역로로 확대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나투라/AFP 통신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