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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7 00:41 수정 : 2005.02.27 00:41

26일 오후 일본 도쿄 북서쪽에서 두 차례 지진이 발생했으나 아직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있었다는 즉각적인 보도는 발표되지 않고 있다.

규모 5.4의 첫번째 지진은 이날 오후 9시37께 도쿄 북쪽 약 550km의 아오모리현의 태평양쪽 해안에서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전했다.

규모 4.4의 두번째 지진은 약 16분 후 도쿄 북서쪽 약 300km의 일본 니가타현 사도 섬에서 일어났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두 번의 지진으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도쿄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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