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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1 03:07 수정 : 2005.03.01 03:07

미군에 입대해 이라크에 파견된 한국인 최민수(21)씨가 지난 26일 오후(이라크 현지시간) 임무수행중 이라크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미국 국방부는 최씨의 사망사실을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최씨가 입대전 거주했던 미국 뉴저지주 리버 베일 주민들은 28일 그의 가족들이 사망통보를 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씨는 중학교 2학년 재학중이던 지난 99년 기업체 주재원으로 미국에 파견된 아버지 및 가족들과 함께 입국해 뉴저지주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뉴욕시의 존 제이 형사ㆍ사법대학에 재학중이던 지난해 2월 미군에 입대했다.

최씨의 이웃 교민들은 "그가 한국 근무를 원했으나 이라크 근무자가 부족했던 탓인지 지난달 이라크로 파병됐고 그로부터 한달도 못돼 사망했다"면서 안타까워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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