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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항공기 테러 음모가 적발된 뒤 항공보안등급이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11일 오전 검색요원들이 출국객들의 기내 반입 물품을 검사하고 있다. 인천/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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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11일 오전 검색요원이 출국객들의 기내 반입 물품 중 음료수 병도 들고 들어 갈수 없다며 버리고 탑승하도록 하고 있다.인천/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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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찰특공대원들이 폭발물탐지견을 이용해 짐을 검사하고 있다. 인천/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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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11일 오후 미국행 항공기 휴대 금지품목과 관련한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인천/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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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는 이번 테러 미수 사건이 1994∼1995년 태평양 상에서 11대의 항공기를 동 시에 폭파시키려 한 암호명 `보진카 작전'과 비슷한 것으로 보고 있다. 본부는 미 교통보안청(TSA) 요청에 따라 미국령으로 운행하는 항공기 탑승 승객에 대해서도 술ㆍ음료 등 액체류와 샴푸ㆍ선탠로션ㆍ크림ㆍ치약ㆍ헤어젤 등 젤류의 휴대반입을 금지하고 신발류에 대해 X-레이 검색을 실시하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이번 테러 미수사건이 액체 폭발물을 사용하려 했던 점 때문에 미국행 항공기 승객에 대해 이런 조치가 취해지게 됐다"며 "신발에 대해서도 100% X-레이 검색이 실시돼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승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영종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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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항공기 테러 음모가 적발된 뒤 항공보안등급이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11일 오후 인천 경찰특공대원이 경계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테러 기도가 액체 폭발물을 사용하려 했던 점때문에 미국행 항공기 승객은 음료수와 술 등 액체류와 헤어젤, 샴푸, 치약 등 젤류의 기내 반입이 금지됐다. 인천/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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