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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은행가, 스위스 자택서 피살 |
프랑스의 유명 은행가인 에두아르 스테른(50)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자택인 고급 아파트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고 스위스 당국이 3일 밝혔다.
사건을 조사중인 미셸 그라버 판사는 "침입의 흔적은 없으며 총기로 살해됐다"고 말했다.
그라버 판사는 부검 지시가 내려졌으나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니엘 자펠리 스위스 검찰총장은 당국이 살인사건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스테른은 22세 때 아버지가 설립한 은행의 행장이 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그는 이후 세계적 투자은행이자 금융자문회사인 라자드(Lazard)의 행장인 장인미셸 다비드-웨일을 계승할 것이 유력시 되다가 장인과 불화로 지난 1997년 회사를 나와 개인 투자회사를 설립했었다.
(제네바 APㆍ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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