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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7 02:56 수정 : 2005.03.07 02:56

6일 실시한 몰도바 총선에서 친서방의 공산당이 재집권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친 러시아계 중도파의 저항에 부닥칠 전망이다.

현지 시간 오후 9시(한국시간 새벽 4시)에 마감하는 이번 총선의 유권자는 약 230만명이며 최종 결과는 9일께 나올 예정이지만 초반 결과는 투표 직후에 발표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1시까지 약 30%의 투표율을 보였고 여론조사에서는 블라디미르 보로닌 대통령이 이끄는 공산당이 46%의 지지율을 보였다.

공산당은 지난 2001년부터 4년째 경제성장을 주도하고 있으나 몰도바는 여전히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로 남아있다.

보로닌 대통령은 이날 영부인 타이사와 함께 투표한 직후 "나는 몰도바 국민을위해 투표했다"고 짤막한 소감을 남겼다.

한편 친 러시아 성향을 보이고 있는 중도파의 민주몰도바블록은 여론 조사에서16~20%의 지지율을 확보했다.

(치시나우<몰도바>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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