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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7 17:05 수정 : 2005.03.07 17:05


찰스 영국 왕세자가 7일 뉴질랜드의 한 목장 방문중 세계 양털깎기 챔피언 피터 캐슬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직접 양털을 깎아보고 있다(REUTERS=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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