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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7 18:18 수정 : 2005.03.07 18:18

전미 흑인지위향상협 ‘이미지 어워즈’

미국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배우 소냐 손이 ‘이미지 어워즈’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폭스〉 텔레비전과 전미흑인지위향상협회는 소냐 손이 오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에서 열릴 제36회 ‘이미지 어워즈’ 시상식 텔레비전드라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포함돼 ‘범죄현장수사(CSI) 마이애미’에 출연 중인 칸디 알렉산더, 〈라이프〉 텔레비전 ‘더 엘 워드’의 팸 그리어 등과 경쟁하게 된다고 6일 밝혔다.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계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소냐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방영되는 〈에이치비오〉채널 ‘와이어’에서 볼티모어 경찰 마약단속반 형사 사키마 그렉스로 등장한다.

소냐 손은 에미상 수상 감독이자 다큐멘터리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마크 레빈 감독이 지난 1998년 제작해 미 전역에 개봉된 ‘슬램’에서 여주인공 로렌으로 열연했다.

소냐 자신이 각본작업에 공동 참여한 이 영화는 다양한 다큐멘터리 기법을 동원해, 흑인문제를 가장 심도있게 접근했다는 평가를 받아 그 해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장상, 프랑스 칸 영화제 골든 카메라상을 받았다.

로스앤젤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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