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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7 23:20 수정 : 2005.03.07 23:20

스웨덴의 통신망 공급업체인 에릭슨은 인도에서 기지국 건설을 위해 향후 2∼3년간 20억루피(500억원 정도)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이 7일 보도했다.

에릭슨의 얀 캠프벨 인도법인장은 기지국이 증설되면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영업및 자본 지출을 30∼50%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인도의 휴대전화 가입자가 2006년에 1억명, 2008∼2009년에 2억명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우리는 업계에서 주도권을 잡고 나가기 위한 태세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에릭슨은 `관리되는 서비스'라는 새로운 전략으로 다수의 이동통신 사업자들을 유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릭슨의 새 전략은 통신망의 설계와 운영은 전적으로 자사가 담당하고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고객 유치와 유지, 증대를 위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뉴델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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