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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0 01:41 수정 : 2005.03.10 01:41

브라질의 저명한 물리학자인 세자르 라테스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9일 보도했다.

향년 80세. 그는 전날 심장 마비를 일으킨 후 상파울루 인근 캄피나스 시 우니캄피 대학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그는 지난 1940년대 말부터 브라질 물리학계를 주도해 왔으며, 파이의 존재를입증하는 연구와 외부의 엄청난 충격에도 원자핵이 변화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연구에 참여하는 등 브라질 물리학계의 대부로 알려져 있다.

특히 그가 1950년대 초 해발 5천200m의 안데스 산맥에서 진행한 원자핵 불변성입증 실험은 지금까지도 유명한 일화로 남아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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