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2대 이상의 컴퓨터를 갖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1999년의 25%에서 39%로,집에서 인터넷 접속을 한다는 사람은 47%에서 74%로 각각 급증했다. 침실에서 혼자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다고 답은 사람은 10%에서 20%로, 자기방에서 케이블이나 위성 TV를 본다는 사람도 29%에서 37%로 증가했다. 53%는 가정내 TV 시청에 대한 부모들의 지침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나머지 47%는 TV 시청에 대한 지침이 있다고 답했지만 20%만이 지침이 대부분의시간에 실행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를 총괄한 비키 라이드아웃 재단 부이사장은 "우리는 애들이 더 많은미디어 매체를 이용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해서 반드시 나쁘게 볼 필요는없다"며 "모든 부모들은 애들의 나이나 학교 생활, 자신의 가치관 등을 고려해 이문제에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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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미디어 멀티 태스킹 고수 |
"방에 들어가서 숙제나 해!" 란 말도 요즘 아이들에겐 싫지 않은 소리다.
미국 학생 중 3분의 1은 방과후 집에 돌아와 숙제를 하면서 인터넷 서핑,메신저서비스,TV 시청 등을 동시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루 평균 6시간 반 정도를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부방이나 침실이 이른바 멀티미디어 센터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 미 카이저 가족 재단이 2003년 10월부터 2004년 3월까지 8~18세된 학생 2천여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생활 습관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6%가 집에서 숙제할 때 종종 전화통화나 인터넷 서핑, 인스턴트 메시지 주고받기, TV 시청, 음악감상 등을 동시에 한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들은 하루평균 6시간 21분을 각종 미디어 이용에 할애한다고 답했다.
주(週)단위로 따지면 학생들은 44시간을 미디어를 사용하는데 쓰는 셈인데 이는 어른들이 주당 근무하는 40시간보다 4시간이나 많은 것이다.
응답자 가운데 54%는 자기 침실에 VCR이나 DVD 플레이어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나타나 1999년의 36%보다 크게 늘어났다.
침실에 컴퓨터가 있다고 응답한 사람도 31%로 1999년(21%)보다 현격히 많았다.
집에 2대 이상의 컴퓨터를 갖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1999년의 25%에서 39%로,집에서 인터넷 접속을 한다는 사람은 47%에서 74%로 각각 급증했다. 침실에서 혼자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다고 답은 사람은 10%에서 20%로, 자기방에서 케이블이나 위성 TV를 본다는 사람도 29%에서 37%로 증가했다. 53%는 가정내 TV 시청에 대한 부모들의 지침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나머지 47%는 TV 시청에 대한 지침이 있다고 답했지만 20%만이 지침이 대부분의시간에 실행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를 총괄한 비키 라이드아웃 재단 부이사장은 "우리는 애들이 더 많은미디어 매체를 이용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해서 반드시 나쁘게 볼 필요는없다"며 "모든 부모들은 애들의 나이나 학교 생활, 자신의 가치관 등을 고려해 이문제에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집에 2대 이상의 컴퓨터를 갖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1999년의 25%에서 39%로,집에서 인터넷 접속을 한다는 사람은 47%에서 74%로 각각 급증했다. 침실에서 혼자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다고 답은 사람은 10%에서 20%로, 자기방에서 케이블이나 위성 TV를 본다는 사람도 29%에서 37%로 증가했다. 53%는 가정내 TV 시청에 대한 부모들의 지침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나머지 47%는 TV 시청에 대한 지침이 있다고 답했지만 20%만이 지침이 대부분의시간에 실행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를 총괄한 비키 라이드아웃 재단 부이사장은 "우리는 애들이 더 많은미디어 매체를 이용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해서 반드시 나쁘게 볼 필요는없다"며 "모든 부모들은 애들의 나이나 학교 생활, 자신의 가치관 등을 고려해 이문제에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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