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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2 02:31 수정 : 2005.03.12 02:31

러시아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알렉산드르 알렉세예프 외무차관은 11일 한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송민순 외교통상부 차관보와 가진 회담에서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추진하지 않도록 보장하기 위해 타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회담 후 발표한 성명에서 "러시아측은 한반도를 비핵화상태로 가져가기 위한 유일한 길은 상호 수용가능한 타협에 근거한 건설적인 대화 및 모든당사국들의 이해를 고려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외무부는 또 두 사람이 회담에서 6자회담의 재개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이같은 언급은 북한이 모든 핵 시설을 즉각 해체하기를 바라는 미국의 접근 방식을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 있지 않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모스크바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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