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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2 12:18 수정 : 2005.03.12 12:18

일본 문부과학성이 "일본 학생의 학력은 세계최고수준이 아니다"라는 요지의 백서를 11일 발표했다.

이 백서는 "독해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며 이같이 밝힌 뒤 일본 학생(대학생 미만)들이 △학습 내용에 흥미가 적고 △과외의 공부 시간이 적으며 △TV와 비디오를 보는 시간이 많다고 지적했다.

백서는 학력 향상을 위해 교육당국은 의무교육 9년간의 도달 목표를 분명히 하고 학습 의욕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도요령을 고칠 것을 제안했다.

문부과학성의 이날 백서는 지난해 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학업성취도 국제비교에서 일본 고교생의 순위가 크게 추락한 것으로 드러난 뒤 원인이 '여유있는 교육' 탓이라는 비판이 속출하자 나온 것이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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