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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2 14:49 수정 : 2005.03.12 14:49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은 11일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미국은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니 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 회견에서 이란이 민수용 원자력에만 관심이 있다면 다른 몇가지 상업용 원료들로부터 원자로 연료를 취득할 있다며 문제는 이란이핵무기 제조능력을 갖출 수 있는 정도로 충분히 연료를 농축하기를 원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바로 이런 일을 피하고 싶다"며 "그러나 이란이 핵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국제적인 의무나 약속을 결국 위반한다면 우리는 분명히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니 부통령의 발언은 미국이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이란 핵 포기 설득노력을지지하기 위해 이란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대해 반대하지 않겠다고 밝힌 뒤나온 것이다.

이날 루이지애나주를 방문한 조지 부시 대통령은 미국과 동맹국들은 "세계평화를 위해 이란이 핵 야망을 포기해야 한다고 같은 목소리로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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