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밖에 유리 루쉬코프 모스크바 시장의 아내이자 건설회사인 '인테코' 회장인옐레나 바투리나는 13억달러(507위)의 재산으로 러시아 여성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포브스 부호 명단에 포함됐다. 인테코는 시멘트 공장, 플라스틱 공장, 최고급 호텔 등을 갖고 있으며 루쉬코프시장의 영향력에 힙입어 모스크바시에서 발주하는 공사를 따내며 급격히 재산을 불렸다. 한편 우크라이나에서는 올해 포브스 부호 명단에 3명이 포함됐다. 투자회사 회장이며 도네츠크 프로축구팀인 '샤흐테르' 구단주인 리나트 아흐메토프는 24억달러(258위)의 재산으로 우크라이나 최고 부자가 됐으며 레오니드 쿠츠마 전 대통령의 사위인 빅토르 핀축크는 13억달러(507위)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모스크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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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기업인 27명, 포브스 부호명단 포함 |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10일발표한 재산규모 10억달러 이상의 올해 세계 갑부명단에 러시아 재벌 27명이 포함된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25명에서 2명이 늘어난 것이다.
또 지난해에는 명단에 들어있지 않다가 올해 새로 갑부대열에 합류한 신흥 러시아 부자도 9명이나 됐다.
먼저 자타가 공인하는 러시아 최고 부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프로축구팀 '첼시'의 구단주이자 석유 기업 '시브네프티'의 대주주인 로만 아브라모비치. 포브스에 따르면, 그의 재산은 전년(125억달러)보다 8억달러 증가한 133억달러로 전세계 부호 랭킹 21위에 올랐다.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152억달러의 재산으로 러시아 최고 갑부이자 세계 16위의재산가였던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 전(前) 유코스 사장은 구속과 함께 유코스 자회사가 매각되면서 재산 보유액이 22억달러(292위)로 급감했다.
러시아 제2위의 부호는 재산규모가 각각 70억달러인 미하일 프리드만 알파그룹회장과 철강 재벌 블라디미르 리신으로 공동 60위를 차지했다.
또 알루미늄 기업 '바조브 엘레멘트' 회장인 올레그 데리파스카와 '수알' 회장인 빅토르 벡셀베르크는 각각 55억달러(84위), 50억달러(94위)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5명의 러시아 기업인은 전세계 부자 100명 안에 포함됐다.
이밖에 유리 루쉬코프 모스크바 시장의 아내이자 건설회사인 '인테코' 회장인옐레나 바투리나는 13억달러(507위)의 재산으로 러시아 여성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포브스 부호 명단에 포함됐다. 인테코는 시멘트 공장, 플라스틱 공장, 최고급 호텔 등을 갖고 있으며 루쉬코프시장의 영향력에 힙입어 모스크바시에서 발주하는 공사를 따내며 급격히 재산을 불렸다. 한편 우크라이나에서는 올해 포브스 부호 명단에 3명이 포함됐다. 투자회사 회장이며 도네츠크 프로축구팀인 '샤흐테르' 구단주인 리나트 아흐메토프는 24억달러(258위)의 재산으로 우크라이나 최고 부자가 됐으며 레오니드 쿠츠마 전 대통령의 사위인 빅토르 핀축크는 13억달러(507위)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밖에 유리 루쉬코프 모스크바 시장의 아내이자 건설회사인 '인테코' 회장인옐레나 바투리나는 13억달러(507위)의 재산으로 러시아 여성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포브스 부호 명단에 포함됐다. 인테코는 시멘트 공장, 플라스틱 공장, 최고급 호텔 등을 갖고 있으며 루쉬코프시장의 영향력에 힙입어 모스크바시에서 발주하는 공사를 따내며 급격히 재산을 불렸다. 한편 우크라이나에서는 올해 포브스 부호 명단에 3명이 포함됐다. 투자회사 회장이며 도네츠크 프로축구팀인 '샤흐테르' 구단주인 리나트 아흐메토프는 24억달러(258위)의 재산으로 우크라이나 최고 부자가 됐으며 레오니드 쿠츠마 전 대통령의 사위인 빅토르 핀축크는 13억달러(507위)의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모스크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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