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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2 21:13 수정 : 2005.03.12 21:13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는 오는 7월 실시될 팔레스타인 총선에 사상 최초로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마스의 한 지도자인 모하마드 가잘은 이날 요르단강 서안 나블루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마스는 올 여름 팔레스타인 의회선거에 참여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마스의 한 대변인인 사미 아부 조리도 이같은 결정을 확인했다.

지난 1996년 실시된 팔레스타인 최초 총선에 불참한 하마스는 지난 1월 고(故)야세르 아라파트 자치정부 수반 후임을 뽑는 선거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지난 1월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하마스는 당시 승리로 무장단체들의 휴전을 이끌어낸 후 이스라엘과 평화협상을 재개하려는 마흐무드 압바스 수반에게 타격을 준 데 힘입어 이번 총선에도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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