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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2 23:57 수정 : 2005.03.12 23:57

유엔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과 레바논 주둔 시리아군 및 정보요원의 2단계 완전 철수 계획에 합의했다고 테르예 로에드-라르센 유엔 레바논 특사가 12일 밝혔다.

로에드-라르센 특사는 시리아 북부도시 알레포에서 아사드 대통령과 회동한 후발표한 성명에서 아사드 대통령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1559호에 따라 레바논주둔 시리아군과 정보요원을 2단계에 걸쳐 완전 철수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첫 단계는 이달 말까지 시리아군과 정보요원들을 레바논 동부 베카 계곡 방면으로 재배치하는 것이며 이 과정에서 정보 요원을 포함한 상당수 시리아 병력은 레바논을 떠날 것이라고 라르센 특사는 전했다.

두번째 단계에서 나머지 병력과 장비,정보요원 등을 모두 철수하는 것이라고 라르센 특사는 설명했다.

그는 다음주 초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과 뉴욕에서 만나 이같은 시리아군 완전 철수 일정을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마스쿠스 APㆍ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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