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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3 00:52 수정 : 2005.03.13 00:52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유가안정을 위해 회원국의생산쿼터 초과생산을 비공식적 허용할 수도 있다고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드 알-사바 의장이 12일 밝혔다.

쿠웨이트 석유장관인 셰이크 아흐마드 의장은 이날 고유가로 이미 많은 회원국들이 생산쿼터를 초과해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OPEC이 생산쿼터를 유지하거나 지난해처럼 초과생산을 허용함으로써 유가안정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면서 현재와 같은 고유가가 계속된다면 OPEC이 지난해와같이 움직일 것이며 유가안정을 위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PEC은 지난해 하반기에 유가급등을 잡기 위해 하루 생산쿼터를 350만배럴 늘린바 있다.

OPEC은 오는 16일 이란 이스파한에서 유가안정대책을 논의할 예정이지만 현재 2천700만bpd인 생산쿼터를 확대하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쿠웨이트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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