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스는 강간과 폭행, 강도, 마약 소지 등 6개 혐의로 6개월 간 복역 중이었으며 사건 당일 죄수복이나 수갑이 채워지지 않은 채 평복 차림으로 재판을 받기 위해 8층의 법정으로 호송되던 중 호송 보안관의 총기를 탈취해 3명을 살해한 후 도주했다. 애틀랜타시는 니콜스 체포에 6만달러의 현상금을 걸었으며 시내 학교와 식당,관공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문을 닫았다. 니콜스는 도주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 1명도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애틀랜타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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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법정총격 사건 용의자 체포 |
미국 남부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도심의 법정에서 11일 오전 재판을 주재하던 판사 등 3명을 살해,1명에 중상을 입히고 도주했던 살인 용의자가 12일 애틀랜타 북부의 한 아파트에서 체포됐다.
애틀랜타 경찰은 26시간의 추적 끝에 애틀랜타 북부 교외의 한 아파트에서 한 여성 인질을 붙잡고 경찰과 대치 중이던 피고 브라이언 니콜스(33)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니콜스는 11일 오전 9시께 애틀랜타 풀턴 카운티 법원 법정에서 롤랜드 반스 판사와 법원 속기사, 여성 보안관 등 3명을 살해하고 도주했다.
니콜스는 강간과 폭행, 강도, 마약 소지 등 6개 혐의로 6개월 간 복역 중이었으며 사건 당일 죄수복이나 수갑이 채워지지 않은 채 평복 차림으로 재판을 받기 위해 8층의 법정으로 호송되던 중 호송 보안관의 총기를 탈취해 3명을 살해한 후 도주했다. 애틀랜타시는 니콜스 체포에 6만달러의 현상금을 걸었으며 시내 학교와 식당,관공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문을 닫았다. 니콜스는 도주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 1명도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애틀랜타 AFP=연합뉴스)
니콜스는 강간과 폭행, 강도, 마약 소지 등 6개 혐의로 6개월 간 복역 중이었으며 사건 당일 죄수복이나 수갑이 채워지지 않은 채 평복 차림으로 재판을 받기 위해 8층의 법정으로 호송되던 중 호송 보안관의 총기를 탈취해 3명을 살해한 후 도주했다. 애틀랜타시는 니콜스 체포에 6만달러의 현상금을 걸었으며 시내 학교와 식당,관공서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문을 닫았다. 니콜스는 도주하는 과정에서 이민국 직원 1명도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애틀랜타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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