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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4 19:55 수정 : 2005.03.14 19:55

미국의 ‘살아 있는 복싱 영웅’ 무하마드 알리가 인권 증진 노력과 유엔에서의 활동을 인정받아 오는 12월 독일의 오토 한 평화상을 받게 됐다고 주최 쪽이 13일 밝혔다.

1944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오토 한(1879-1968)을 기려 만든 이 상은 2년마다 주어지는 독일의 권위있는 상으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나치 범죄 고발자인 시몬 비젠탈 등이 수상한 바 있다.

주최 쪽은 “유엔 친선대사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미국의 인권 운동과 세계 흑인문화해방에 평생을 바쳐온 점이 알리의 수상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알리는 시상식이 열리는 12월17일 베를린을 방문하겠다는 뜻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를린/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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