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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6 01:48 수정 : 2005.03.16 01:48

뉴욕 검찰은 15일(현지시간) 로켓 추진 수류탄과 견착식 지대공 미사일 등 러시아제 무기를 불법 거래하려던 혐의로 18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뉴욕 검찰은 "테러리스트들에게 무기를 파는 무기 업자를 가장한 비밀 요원을활용, 1년여의 도청조사 끝에 이들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9.11 테러 이후 각종 테러 예방에 비상을 걸고 있는 미국은 그동안 테러리스트들이 이동과 사용이 간편한 견착식 지대공 미사일을 이용, 항공기를 격추할 수도 있다고 경고해 왔다.

체포된 18명은 로켓추진 수류탄 발사기와 견착식 지대공 미사일, 기관총 및 기타 러시아군에서 사용되는 무기를 미국에 들여와 판매하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고 뉴욕 검찰은 덧붙였다.

뉴욕 검찰은 특히 이들이 밀매하려던 무기가 테러리스트나 범죄집단의 수중에들어갔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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