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7.02.11 18:33
수정 : 2007.02.1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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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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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 요직인사 마무리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9일(현지시각) 정무담당 사무차장에 린 패스코(사진) 인도네시아 주재 미국 대사를 임명하는 등 핵심 요직에 대한 추가인사를 했다.
또한 일괄사표를 제출했던 유엔 고위직 가운데 김학수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 사무총장 등 17명의 사표를 수리했다.
반 총장은 이날 정례 정오브리핑에 나선 비자이 남비아르 비서실장을 통해 패스코 미 대사를 정무 담당 사무차장에 임명했으며, 프랑스의 장 마리 게헤노 평화유지 담당 사무차장과 스위스의 니콜라스 미셸 법무 담당 사무차장은 유임시켰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또한 공보담당 사무차장에 일본의 아카사카 기요타카 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부총장, 경제사회와 총회 담당 사무차장에 샤주캉 제네바 주재 중국 유엔대사와 이집트의 무하마드 샤반을 각각 임명했다. 이로써 반 총장은 사무국 내 핵심 요직에 대한 인사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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