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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9 06:45 수정 : 2005.03.19 06:45

로 비상이 걸린 것과 달리 로스앤젤레스 등 캘리포니아 남부 일대에는 주말 아열대성 폭우로 산사태 등 또 한 차례 재해가 예상된다.

미 국립기상청과 캘리포니아주 방재당국은 18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LA와 벤추라카운티 등 주(州) 남부에 다음 주 초까지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 연간 강수량 기록 경신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LA는 지난 해 7월 이후 최근까지 87.66cm의 비가 내려 기상관측 사상 세 번째로많은 비가 내린 해로 집계됐으나 주말 계속될 폭우로 인해 역대 두 번째 기록인 지난 1889-90년 당시 88.49cm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폭우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19일 오후 6시까지 '겨울철폭우경보'를 발령하고 일부 산간지역에는 심한 눈발과 짙은 안개로 인해 시계가 때때로 제로(0)수준에 도달, 각종 사고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LA일대 연간 최대 강수량을 보인 해는 지난 1983-84년으로 96.98cm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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