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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1 14:18 수정 : 2005.03.21 14:18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중국 방문 이틀째이자 마지막 날인 21일 첫날에 이어 바쁜 일정을 이어갔다.

라이스 장관은 이날 오전 우이 부총리와 탕자쉬안 국무위원을 차례로 만난 뒤 리자오싱 외교부장과 회담에 들어갔다. 리 부장과의 회담에서는 대만독립을 저지하기 위한 반국가분열법을 둘러싼 양국간 이견 해소와 교착상태에 빠진 북핵 6자회담의 재개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스 장관은 리 부장과의 회담을 끝으로 중국 관리들과의 공식 일정을 마친뒤 이날 낮 베이징대학에서 미국의 대외정책 및 중미관계를 주제로 중국 학자 및 대학생들과 좌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시내 호텔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진 다음 중국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을 훈련장면을 참관한 뒤 오후 2시 20분(현지시간) 비행기 편으로 베이징을 떠나 미국으로 돌아간다.

라이스 장관은 방문 첫날 베이징에 도착하자 마자 인민대회당에서 원자바오 총리와 1시간 가량 회담한 뒤 후진타오 국가주석을 예방했으며, 시내한 교회의 종려주일 저녁 예배에 참석하기도 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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