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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1 17:56 수정 : 2005.03.21 17:56

매출감소와 신제품 출시 지연 등에 따라 고전하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가 위기탈출 방안으로 비노조원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정리해고를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1일 보도했다.

신문은 지엠의 이번 조처는 지난주 1/4분기 및 올해 전체 순이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한 데 따라 나온 첫번째 자구책으로 직종에 따라 최고 28%의 사무직 비노조원에 대한 정리해고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런 조처는 릭 왜거너 회장 겸 최고경영자가 2000년 취임 이후 북미지역 자동차 사업 축소가 불가피했음에도 정리해고나 노조와의 대치를 피하며 사태를 해결하려 했다는 점에서 볼 때 그만큼 상황이 심각함을 반증하고 있다.

왜거너 회장은 지난주 올 1/4분기 주당 순손실을 1.5달러로, 올해 주당 전체 순이익 예상치를 1∼2달러로 종전 전망보다 대폭 하향 조정해 발표하면서, 지엠의 주가는 급락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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