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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교 총격사건 발생…8명 사망 |
미국 미네소타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21일 총격사건이 발생, 8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과 언론이전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미네소타주 북부 레드레이크 고교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8명이 숨졌고 총격 용의자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사망자 가운데는 남자 경비원 1명과 여자교사 1명, 학생 3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벨트라미 카운티 당국은 이 사건으로 최고 14명이 다쳤으며 용의자 1명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학교 웹사이트에 따르면 레드레이크 고등학교는 레드레이크 인디언 보호구역 내에 있으며 재학생이 300여명이다.
미국시민자유연맹(ACLU) 미네소타 지부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는 오드리 테이어는경찰이 레드레이크 보호구역을 폐쇄하고 도로를 봉쇄했다고 밝혔다.
(레드레이크<美미네소타州> APㆍ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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